연일 낮 기온이 20도에 이를 정도로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꽃구경이 봄을 기다리게 하는 하나의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만 14세 이상의 회원 1만6,49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봄이 되면 제일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킁킁 향기도 좋은!”꽃구경 하기”’가 37.1%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벚꽃 등이 봄을 알리며 피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기에 부응이라도 하듯 전국각지에서 봄꽃 관련 축제가 열리는데, 유명한 것으로는 영취산 진달래축제, 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진해군항제, 제주유채꽃축제, 광양매화축제 등이 있다.
한편, 봄에 제일 하고 싶은 것으로 ‘여행가기’(17.2%), ‘집에서 쉬는 게 최고’(13.9%), ‘봄옷 쇼핑’(10.3%) 등이 비슷한 지지율을 보이며 각각 2,3,4위를 차지했다.
본 조사를 실행한 데이터스프링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아시아 11개국)에 전체 약 300만 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 dataSpring(www.d8aspring.com)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에는 약 30만 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패널 조사도 수행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