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요즘은 배달 앱이 발달하면서 앱을 통해 메뉴부터 주문까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지난11월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만 14세 이상의 회원 1만9,512명을 대상으로 ‘배달료/최소주문금액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소 주문금액에 배달료를 포함하고 배달료는 없애는 것이 맞다’가 35.9%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5월 교촌치킨이 배달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다른 치킨 업체 뿐만 아니라 다른 외식 업체들도 배달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최소주문금액은 괜찮지만 배달료를 받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었다.
2위는 ‘최소주문금액과 배달료를 낮춰야한다.’가 뽑혔다. 1인가구가 늘면서 배달 음식을 혼자 시켜먹을 때, 최소주문 금액이 있으면 그 금액에 맞추기 위해 음식을 더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본 조사를 실행한 데이터스프링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아시아11개국)에 전체 약 300만 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 dataSpring(www.d8aspring.com)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에는 약 30만 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패널 조사도 수행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