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직원을 부를 때 쓰는 호칭이 사람마다 다르다. 실제로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지난11월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만 14세 이상의 회원 1만9,093명을 대상으로 ‘식당에서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은?’ 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기요~’가 29.1%로 1위를 차지했다.
아줌마라고 부르면 직원들이 싫어하고, 또 사장님이라고 부르기엔 사장님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한 호칭을 사용하기 보다는 ‘여기요~’라고 부르는 것이 손님 입장에서는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많았다.
2위는 ‘저기요~’가 뽑혔다. 1위를 차지한 ‘여기요~’와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사장님’이 차지했다. 아무래도 가장 높여 부르는 것이 듣기에도 좋은 호칭이라는 생각이었다.
본 조사를 실행한 데이터스프링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아시아11개국)에 전체 약 300만 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 dataSpring(www.d8aspring.com)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에는 약 30만 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패널 조사도 수행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도 가능하다.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