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 대한 추억1위로 소풍날 싸주시던 김밥이 1위로 꼽혔다.
온라인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5일간 회원 25,488명을 대상으로'엄마에 대한 어릴 적 추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 19%(4,787명)의 지지를 얻어 ‘소풍날 싸주시던 김밥’이 1위를 차지했다.
사람들은 ‘소풍, 운동회 전날이면 평소 그 많던 잠이 사라지고 뒤척이다 새벽 무렵 눈을 비비면 김밥을 싸느라 바쁘신 엄마의 넓은 등을 볼 수 있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에```’,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싸주신 김밥의 맛은 잊지 못한다’, ‘울 엄마 김밥은 친구들 사이에서 정말 인기가 많았다.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소풍 갈 때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 김밥 먹는 게 너무 맛있었다’, ‘김밥에 햄이 없다고 투정 부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2위는18%(4,498명)로 ‘아픈 나를 밤새 간호해 주신 것’이 꼽혔으며, 3위는10%(2,543명)로 ‘학교 마치고 집에 가면 만들어 주시던 간식’이, 4위는9%(2,310명)로 ‘함께 장을 보곤 했던 것’이, 5위는8%(2,140명)로 ‘비 오는 날 우산을 가져다 주신 것’이 기록했다.
이 외 ‘머리 묶어준 것(코디해준 것 등)’과 ‘목욕탕에 가서 등을 밀어주시던 것’이 각각6%(1,637명/ 1,528명)를 나타냈으며, ‘옛날 이야기 해준 것’은3%(878명)를 차지했다.
한편 리서치패널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전체 약300만 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ResearchPanelAsia(www.researchpanelasia.com)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에 약28만 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