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멀어진 이유1위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이용 때문이 꼽혔다.
온라인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지난3일부터 7일까지5일간 회원 23,055명을 대상으로'당신이 책과 멀어진 이유는 무엇입니까?'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 29%(6,677명)가 ‘각종 컴퓨터/휴대기기 때문에 책과는 자연스레 멀어졌다.’를 택해1위를 차지했다.
사람들은 ‘지하철에서 보면 책 읽는 사람보다는 휴대전화 보는 사람이 더 많다’, ‘핸드폰 만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그러다 보니 책하고 점점 멀어지게 된다’, ‘집에 오면 컴퓨터만 하게 된다’, ‘책보다 생각 없이 만질 수 있는 것에 자꾸 재미 붙이게 된다’, ‘아이패드로 책을 보기도 하지만, 다른 걸 더 많이 하게 된다’, ‘원래 독서를 좋아했는데 자연스레 책과 멀어지게 됐다. 컴퓨터 그리고 폰 때문에’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2위는 22%(5,033명)로 ‘생활이 너무 바빠 책 읽을 시간이 없다.’가 차지했으며, 3위는 각각10%(2,396명/ 2,194명)로 ‘독서 외에 다른 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와 ‘책 값은 비싸고, 도서관은 멀다.’가 기록했다.
이어 ‘책만 보면 졸음이 몰려온다./책은 재미없다.’ 7%(1,624명), ‘가만히 앉아 독서하는 것보다 움직이는 활동을 좋아한다.’ 5%(1,150명), ‘집중력 결핍으로 한 권의 책도 제대로 읽은 적이 없다.’ 3%(777명)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