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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혹평을 받았다네요
무한도전 나름가수다가 그야말로 초 대박을 쳤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월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나름가수다 최종경연은 전국기준 시청률 20.6%를 기록했다. 이로써 무하도전은 지난 약 3여 년 만에 시청률 20%대를 돌파, 명불허전 예능 프로그램임을 입증시켰다.
‘무한도전’이 마지막으로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특집은 2008년 20.1%를 기록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특집이다. 이후 무한도전은 레전드 특집을 양상해 냈지만 마의 20% 장벽을 넘지는 못했다. '나는 가수다'의 대박 포맷과 '무한도전'이 일궈낸 값진 결과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1위는 19.5%의 지지를 얻은 정준하, 2위는 18.8% 득표율을 얻은 정형돈이었다. 정형돈은 라스베이거스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역대 가요제에서 정형돈이 기록한 최고의 성적이다.
2위와 단 2표 차이나는 3위는 박명수가 차지했다. 박명수는 리쌍 '광대'를 김범수의 지원사격으로 풍성하게 꾸몄다. 멤버들은 "말도 안된다"며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4위는 유재석, 5위는 길, 6위는 노홍철이 차지했다. 가수 하하가 꼴찌한 가운데 멤버들은 민망한 듯 미소지었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기자 j_rose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