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에서 감독이 선수를 폭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미 기사를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그것도 친언니가 보는 앞에서...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문제의 감독이 자진사퇴 했지만 어떠한 사과 한마디 없이 구단에서도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WKBL의 태도는 더욱 더 가관이었습니다. 감독이 자진사퇴했으니 추가 징계는 없다... 자진사퇴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엄연한 폭행은 폭행인 만큼 자격을 박탈해도 시원찮을 판에...
이 구단은 4년전에도 선수를 성추행해서 문제를 일으켰죠...
이 사건으로 폭행당한 선수는 치명적인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것 입니다.
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WKBL과 대한농구협회,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는 폭력 등 문제를 일으킨 구단에 대해선 가해자는 물론 관리 책임이 있는 구단에게도 강력한 징계를 내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