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좀 거칠지만 훈훈한 스토리이다
영화보다는 연극이 더 어울릴 수 있는 영화로
특이하게 '배심원단'이 주인공이다
법정영화이다
시드니 루엣 감독의 최초 작품으로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받았다
헨리 폰다, 에드 베글리, X.G. 마셜 출연
18 세 소년이 아버지를 살해 한 재판이다
국선 변호인은 돈도 안 되고 인기도 없는 재판에 무심하고
검사 측엔 확실한 증인과 범행도구가 있다
각양각색의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배심원단이 꾸며졌다
그들이 100% 만장일치를 낼 때까지 문이 짐긴다
성가시게 생각하고 야구장 깔 생각만 하는 자
아들과의 불화로 2년간 연락두절인 자
어릴 때부터 학대를 당해 온 전과 5범 아들
선입관으로 유죄를 주장하는 자
자기 신념에 취한 자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싶은 자
생명을 존중하는 자
그들은 바로 투표하지만 11;1
단 한 명이 반대한다
날은 덥고 선풍기는 고장났다
반대한 이유를 묻자 그는 말한다
무죄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유죄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자 11명이 반대한 한 사람을 설득하자며
그들은 이야기를 시작하고 진지하게 다투며 의견 대립과 무죄 추론 속에
다시 투표하고 ..
살인 도구인 접이식 칼
그것은 손잡이가 조각된 톱니형 칼로 아들이 산 것을 증언했지만
그러나 헨리 폰다는 똑같은 칼을 전당포에서 샀다
사람들이 술렁되고 이제 10;1
사람들은 자신들이 보고 들었던 사실에 주목하며 스스로에게 자문한다
다리를 저는 가난한 외로운 노인의 증언의 신빙성
그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주목받고 싶었다는 것
건너편에 사는 여인이 살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하지만
그녀는 안경을 쓰지 않았고 전철이 지나갔다
그녀는 잠들기 전이라 안경을 쓰지 않았고 증언석의 그녀는 안경 자국이 있었다
12 몀 중 단 한 명이 본 작은 실마리들이 사건을 재해석하게 되고
결국 그들은 편견으로 판단해서도 권리를 침해해서도 안 된다는 결론을 얻고
무죄 평결을 내린다
울림이 있는 영화로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