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대기업의 한 계열사에서 인턴생활을 했습니다.
영업관리란 직업이 보통 남자 분들이 많이 하셔서 그런지,
저와 같은 여자는 인턴 30명 중에서도 5명뿐이 없었고
정규직 전환의 기회 역시 여자는 5명 중 1-2명, 남자는 25명 중 22명에게 주어졌습니다.
인턴 2주차부터 정직원들만 할 수 있고 해야하는 일을 했고, 원래 인턴이 하지 않는 파견근무까지 대행했습니다.
파견근무 시에 주어지는 수당 역시 인턴이란 이유로 받지 못했구요.
비공식 파견근무도 난무하였습니다.
여성이었어도 입사동기인 웬만한 남자들 보다도 많은 근무와 실적을 쌓았기에, 탈락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사원들보다도 더 많은 일을 하고 돈은 훨씬 적게 받으면서 버려지는 인턴활동,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직업 자체에서 성별의 분리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22858 | 요즘 사기전화(납치,정보유출문자..등등)가 많이 오는데 여러분... (6) | jongjong | 2011/07/11 | 2206 | 1 |
22566 | 대한민국 사회가 너무 어수선하네요... (0) | 짐 | 2011/07/04 | 1992 | 1 |
23066 | MBC 스페셜 - 노처녀가(老處女歌) (9) | 쎄이쎄이 | 2011/07/16 | 2522 | 2 |
22981 | 기혼이 바람피는 이유? (4) | 스타일난다 | 2011/07/14 | 3461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