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영화배우로 송강호가 뽑혔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지난5월13일부터 5월 17일 까지 회원 15,307명을 대상으로 ‘믿고 보는 영화배우’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배우 송강호가 28.3%의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송강호는 1991년 연극 ‘동승’으로 데뷔한 이래, 영화 ‘초록물고기(1997)’, ‘조용한 가족(1998)’, ‘쉬리(1998)’ 등을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에는 한국 영화계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자리잡았다. 그 이후로도 그는 ‘반칙왕(2000)’을 비롯해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밀양(2007)’, ‘박쥐(2009)’, ‘설국열차(2013)’, ’변호인(2013)’, ‘사도(2014)’ 등 셀 수 없이 많은 명작에 출연하며 진정한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송강호 다음으로는 이병헌, 최민식, 김혜수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이들 또한 매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스크린을 통해 만나고 있다.
한편, 송강호는 올해 개봉 예정인1980년 광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 만섭 역을 맡았다.
본 조사를 실행한 데이터스프링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아시아11개국)에 전체 약 300만 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 dataSpring(www.d8aspring.com)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에는 약 30만 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패널 조사도 수행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