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면 달라지는 것1위로 ‘같은 옷, 다른 느낌’이 꼽혔다.
온라인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5일간 회원 27,963명을 대상으로'살이 찌면 달라지는 것은 무엇입니까?'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 ‘예쁜/멋있는 옷을 입어도 안예쁘다/안멋있다’가 33%(9,279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사람들은 ‘2kg 쪘을 뿐인데, 옷의 태가 달라진다. 뭘 입어도 촌스럽다’ ‘입던 옷은 안 맞고 억지로 낑겨서 입으면 옷맵시는 안 살고…’ ‘이쁜 옷을 입어도 안예쁜 느낌! 똑같은 옷 다른 느낌!...ㅡㅜ’ ‘살찌면 옷도 안 맞고 그래서 사기도 싫고 그래서 사진 찍기도 싫고 그래서 나가기도 싫은...ㅠ’이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2위는17%(4,659명)로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찬다/ 쉽게 피로해진다.’가, 3위는 13%(3,740명)로 ‘'귀차니즘'이 심해진다’가 기록했다. 이어 ‘사진 찍기가 싫어진다.’ 7%(2,008명), ‘옷 사기 싫어진다.’ 6%(1,619명),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진다.’ 5%(1,245명)를 나타냈다.
기타 ‘밥 한 공기를 먹어도 그리 배부르지 않는다’, ‘발목, 무릎 등이 아프다’가 각각 3%(958명, 754명)를 차지했다.
한편 리서치패널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전체 약300만 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ResearchPanelAsia(www.researchpanelasia.com)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에 약28만 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도 가능하다.
뭘입어도 맵시가 않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