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한걸음 한걸음 오늘도 조심스럽게 내딛을 때마다 진짜 땀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 같네요..
와 만두가 되어 쪄죽을 거 같아.. 안그래도 이곳은 무려 최고기온이 36도인가.. 음 잘 모르겠지만
몸으로 느낄 수가 있다죠.. 부채를 부치는 팔도 떨어져 나갈 것 같고 붙였다 떼는 발도 묵직한 고통이 흐르고
이 말로 어떻게 형용할 수 없는 괴로움입니다. 이 더운 날 옷을 다 벗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아- 정말로 동네 가로등마다 미니에어컨이라도 달려있으면 정말 좋으련만..
그러면 사람들은 다 그곳에 벌떼처럼 모여들겠죠? ㅋㅋ 아 그래도 있기라도 하면 정부를 찬양하겠습니다.
어쩔 때 가게들어가봐도 에어컨 진짜 시덥잖게 틀어놓은 곳도 있던데..
모든 가게가 시원한 에어컨을 내뿜기만 해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학교에도 등교시간부터 종례시간까지 에어컨을 뿜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모든 교장선생님께 부탁드려요.
우리모두 시원한 나날을 위하여 시위라도 합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