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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영화인가?
글쓴이: 한덩치  나이: 만26세  성별:  지역: 동작구
추천: 0  조회수: 862  날짜: 2011.08.18 14:20

얼마 전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았습니다.

처음 도입부분은 그런대로 흥미를 끌었고 대체적으로 전개는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애니매이션의 특성상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이 많이 본다는 관점에 맞춰진건지...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원작은 예전에 읽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았지만

한 장면 한 장면을 보면서 다음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고

그래서 영화의 전개에 더 아쉬운게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를 꼽으면 마지막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굳이 잎삭이 그런말을 하면서 죽지 않고 그냥 둘의 시선이 서로 부딪히고 그렇게 둘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채

잎삭이 죽었다면 감동도 2배 여운도 2배가 되었을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전개를 함으로써 아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왜 잎삭은 그때 도망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통해 각자 스스로의 결론을 내렸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보면서도 보고 나서도 그 생각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같이 본 친구는 돈이 아깝다고 했는데 아마도 생각할 여운이 없이 모든걸 다 알려주고 끝내서 그런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주변 분들이 마당을 나온 암탉이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별 4개를 주고 싶습니다.

처음 볼때는 익숙치 않은 색체에 다소 당황스러울수도 있지만 보는 내내 눈이 아프지도 않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마치 tv동화를 보는 듯한 색체와 그림체는 거부감도 없고 정겨웠습니다.

어른분들이 보기에는 다소 돈이 아깝다고 들수도 있습니다. 저도 약간은 그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조금더 진한 감동과 여운을 원하신다면 책을 직접읽어보시는게 더 좋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허나 아이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아이를 두신 부모님이시라면 아이와 함께보고 영화를 본후 이야기를 나눠보면 참 좋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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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마당을 나온 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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