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신...
빵빵데이 매달 10일, 20일, 30일에는 잊지 말고, 꼭! 패널나우 방문해주세요~♡ 패널나우를 추천해주세요
잠금화면에서 포인트 쌓자! 패널락 앱 출시 - 안드로이드 전용
<말랑톡> 선정 결과 - 서베이톡 오픈기념
글쓴이: 패널나우
추천: 16  조회수: 2834  날짜: 2010.12.29 14:16
서베이톡 오픈기념 <말랑톡>가장 많은 추천수 선정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먼저, 제1회 가장 많은 추천수 선정은 다음과 같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 12월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굴 서베이톡 오픈기념 이벤트 주제 발표! 올해 있었던 나의 사건사고, 재미있었던 일을 소개해 주세요. 말랑Talk이 서베이 톡 오픈 기념으로 웃음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공모합니다. 올 한 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했던 학교와 직장에서의 짧지만 재미있고, 때론 감동적이고 훈훈한 이야기를 소개해 주세요. 가장 많은 추천수를 얻은 글에는 5.000포인트 증정과 함께, 폴오스터 著 <오기렌의 크리스마스이야기>를 드리고 1주일간 공지글로 띄워드립니다. 기간: 10.12.15~10.12.27 ------------------------------------------- 축하합니다! <말랑톡>에서 제1회 가장 많은 추천수를 얻은 회원은 추천수 8회를 얻은 아이디 jansidans입니다. 다음은 선정된 jansidans님의 글입니다. 원본주소 : http://www.panelnow.co.kr/forum/5/t/3152/ jansidans님 께서는 support@panelnow.co.kr 로 패널나우 가입시 입력한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구수하고 맛있는 찰옥수수 글쓴이: jansidans 나이: 63 성별: 남 지역: 충청북도 추천: 8 조회수: 15 날짜: 2010.12.25 11:12 구수하고 맛있는 찰옥수수 ‘벌써 30년은 되었겠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떠오르는 까마득한 옛날의 기억! 흐믓하고 정겨운 그 때의 기억이 생각날 때마다 혼자 조용한 웃음을 짓는다. 7월의 무더운 어느 여름 날 ! 교실 안은 무덥고, 점심 시간이 지난 5교시의 수업은 학생들에게나 선생님들에게 나른하고 졸음이 오는 지루하고 힘든 시간이다. 옛날이야기나 해달라고 조르는 학생들을 달래가며 수업을 시작하였다. 마침 그 시간은 소화에 관한 학습을 하는 시간이어서 ‘우리 한번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하고는 칠판에 밥상을 그리고 밥주발에 과장되게 밥을 그득 담아 그리고 국그릇, 김치그릇, 그 외의 여러 반찬 그릇을 그린 다음 ‘이만큼을 먹고, 식후에 물을 또 한 대접 먹으니 우리가 먹는 음식의 양이 모두 합하면 소가 먹는 양과 별로 차이가 없겠다. 그렇지!’ 하니까 학생들은 그렇지 않아도 지겹던 시간에 잘됐다는 듯이 ‘에이 뭐가 그래요?’, ‘아니요 더 많이 먹어요’ 하면서 좀체 수업 분위기를 잡을 수가 없다. ‘그럼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소화되는지 한번 알아보자’하고 소화기관을 커다랗게 그리는데 갑자기 “와~”하는 학생들의 함성이 일어났다. 깜짝 놀라 뒤돌아보니 한 할머니께서 열려진 교실 문안에 들어서서 앉아 있는 학생들을 둘러보고 계신게 아닌가 가만히 살펴보니 할머니께서는 손에 찐 옥수수 한 죽을 들고 학생들 중의 누군가를 찾고 계신 것이었다. 열심히 수업을 진행하려다가 맥이 끊긴 것 같아 머쓱하였는데 할머니께서는 찾던 손자를 발견하시고는 “동철아, 이리와!” 하신다. 자신의 이름을 불리운 동철이는 부끄럽고 창피해서 인지 머리를 책상 위에 파묻고는 꼼짝도 하지 않는다. 할머니 계신 곳으로 가서 할머니에게 “할머니 왜 그러세요?”하고 물었더니 할머니께서는 그제서야 나를 보셨는지 “아이구 선상님이신가유?” 하고 허리를 깊숙이 숙여 인사를 하시면서 “동철이 할머니인데유, 동철이 점심을 싸 주지 못해서 오늘이 마침 장날이라서 장에 왔다가 동철이 줄려고 옥수수를 가지고 왔어요.” 하신다. 그러면서 얼굴을 책상에 박고 엎드려 있는 동철이를 다시 부르신다. 학생들은 고함을 지르기도 하고, 책상을 치면서 웃기도 한다. 그렇지 않아도 나른하고 지겹던 5교시 수업이었는데 잘 됐다는 해방감과 함께 교실은아수라장이 되었다. 급기야는 옆 교실에서 수업을 하던 선생님들도 무슨 일인가 하여 달려오시고.... ‘아! 그러세요? 할머니 제가 동철이에게 전해 줄께요’하고 할머니에게서 옥수수를 받아 가지고 줄 가운데 앉아 있는 동철이에게 갖다 주고 오니까 할머니는 ‘선생님 고마워유’하시면서 동철이를 돌아보시고는 인사를 하고 나가신다. 복도로 나가시던 할머니는 열려진 창문 안으로 얼굴을 들이시고 동철이를 다시 한번 보고 가신다. 다시 수업을 시작하려니 흐트러진 학습 분위기를 바꾸기도 어렵고 하여 그냥 옛날이야기나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옛날에 .... ’ 하고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할머니께서 들어오시더니 곧바로 동철이 앉아 있는 곳으로 가신다. 어리둥절해 있는데 할머니께서는 동철이에게서 옥수수를 빼앗더니 짚으로 묶여있는 옥수수 묶음중 한 개를 떼어내시어 황급히 돌아 나오셔서 내게로 들고 오셔서는 ‘이건 선생님 드셔유’하고 주시는게 아닌가? 나나 학생들 모두 어안이 벙벙해 있다가 그제야 할머니가 다시 돌아 들어오신 이유를 알고 학생들은 또다시 발을 굴러가며 요절 복통!!!!!! 선생님을 생각해 주시는 할머니가 너무나 고마워 몸둘 바를 모르는데 할머니는 ‘선생님께 드릴 것은 없고, 이거라도 잡수세요’하신다. 너무나 고마워 ‘할머니 참 고맙습니다 잘 먹을게요’하고 받아드는 나는 정말 참 행복했다. 이 이야기를 수업이 끝난 후 교무실에서 자랑했고 이렇게 맛있는 옥수수를 먹어본 사람 있느냐며 으쓱 대었다. 요즈음은 자신의 자녀들만을 생각하고 진실된 마음없이 촌지나 과분한 물질로 선생님들을 난처하게 하는 학부모들을 볼 때, 옥수수를 건네주던 할머니의 기억은 정말 달고 맛있는 옥수수로 30년이 지난 지금도 햇병아리 교사 시절의 흐믓한 추억이 되어 더욱 나의 마음 속에 아련하다. -------------------------------------------------- 어린시절 선생님, 할머니, 옥수수의 추억을 소재로 요즘의 교육현실도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글로 어르신이 요즘의 젊은 세대에게 보내는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패널나우는 추천수가 많은 글들 외에도 올라온 거의 모든 글을 감사히 읽어 보았습니다. 다음의 좋은 글을 올려 주신 다섯 분에게는 특별히 500포인트씩을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패널나우는 이 글들에 존경의 마음이 담긴 촌평을 달았습니다 우리집 완소!방울이. chinoh7. 남. 26 http://www.panelnow.co.kr/forum/5/t/3003/ 짧고도 빈틈없는 이야기. 긴장과 그 해소 속에 빛나는 개와 인간의 신뢰. 올해는 안정된 궤도 진입하는 해가 되었네요. jhpure1. 여. 52 http://www.panelnow.co.kr/forum/5/t/2923/ 적지 않은 연륜 속에서 고난의 삶을 긍정하는 소중하고 고마운 마음. 여름에 있었던 지하창고 누수사건...0427yaug. 여. 35 http://www.panelnow.co.kr/forum/5/t/2305/ 역경을 행복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마음. 감사한 삶, 겸손한 삶, 포기하지 않는 빛나는 삶 솜사탕 할아버지 cool690. 남. 41 http://www.panelnow.co.kr/forum/5/t/2148/ 삶에 찾아 온 작은 빛을 더 큰 빛으로 만드는 소중한 마음. 행복했던 해 jmg2131. 여.42 http://www.panelnow.co.kr/forum/5/t/2753/ 발달지체 아이를 성장시키는 고결한 교사의 마음. -------------------------------------------------- 그리고 다음의 글들도 특별한 언급이 필요할만큼 좋은 글들이었습니다. [올해 있었던 나의 사건사고, 재미있었던 일] 여, 40세 http://www.panelnow.co.kr/forum/5/t/3099/ 출산에 관한 뜨거운 경험담. 산타클로스를 믿었던 지난 날의 이야기 입니다. 99% 웃거요 여 16세 http://www.panelnow.co.kr/forum/5/t/3211/ 산타클로스를 믿었던 어린시절. “산타할아버지는 늘 여기서 선물 사.” 바이올린 귀신 http://www.panelnow.co.kr/forum/5/t/3189/ 바이올린-여름-귀신-꿈에 관한 이야기를 건조하고 감상이 제거된 기법으로 서술 고딩→유딩. 18. 남 http://www.panelnow.co.kr/forum/5/t/3039/ 고등학교 때의 아련한 추억을 지극히 아련한 방법으로 묘사. 포인트 기부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남. 45 http://www.panelnow.co.kr/forum/5/t/2892/ 누군가는 꼭 해주어야 할 말. 아무나 할 것 같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말의 진심. 친구와의 한바탕소동? 여.22 http://www.panelnow.co.kr/forum/5/t/2886/ 조증스런 야밤의 활극을 다 읽은 독자에게 건네는 충격스러운 씁쓸함. 오픈 축하해요, "남대문열렸다" 17.여 http://www.panelnow.co.kr/forum/5/t/2760/ 흔하지만 절박한 감정 동심에 비친 두번의 사랑. 남. 42 http://www.panelnow.co.kr/forum/5/t/2724/ 가족,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 길에서 실례한 우리 친구~~ 여 32 http://www.panelnow.co.kr/forum/5/t/2538/ 새침한 요조숙녀의 대봉변! 서베이톡 오픈을 축하합니다_오늘하루 웃고 시작하세여 ■ 오타난 문자 메시지. 여.33 http://www.panelnow.co.kr/forum/5/t/1636/ 삶의 깨달음과 행복은 벌써 충만하게 차 올라 있고 그것은 귀여운 실수로 인해 넘쳐 흐른다. 올여름엔 병원에서 보냈다. 남. 38 http://www.panelnow.co.kr/forum/5/t/1545/ 정신차리고 살자는 교훈을 얻었던 뜨거운 여름. 서베이톡 오픈 축하해요~ +)쪽팔렸던일ㅠㅠ. 여. 16 http://www.panelnow.co.kr/forum/5/t/1514/ 사춘기의 한순간 평범한 아줌마에서 직장 여성으로. 여.31 http://www.panelnow.co.kr/forum/5/t/1498/ 달라진 나. 스스로를 찾은 나. 사랑해. 여. 36 http://www.panelnow.co.kr/forum/5/t/1417/ 이렇게 뻔하고도 찬란한 사랑의 마음 추억. 남. 35 http://www.panelnow.co.kr/forum/5/t/1303/ 나이 들어 감. 평범함. 추억. 드디어 여자친구를 만났어요. 남. 19 http://www.panelnow.co.kr/forum/5/t/493/ 소년, 소녀를 만나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진행중인 제2회 추천수 선정행사에도 많은 성원 바랍니다.! *선정자에 대한 포인트 적립은 1월 중순 전에 이루어집니다.
Share |
TAG: 서베이톡,리플톡,말랑톡,찰옥수수,선생님,할머니
 
댓글: 4
2011.06.18 01:10
저도 이룰게 넘 많아요....
프로필비공개
2011.01.05 16:47
첫번째는 국가고시 시험합격
두번쨰는 내가아는 모든사람들 건강하기
세번째는 부자되기
프로필비공개
2011.01.03 10:27
행복햇으면좋겠내요 ㅎ
2011.01.02 10:01
행복해요...
닉네임이 없으면 작성자 아이디가 표시됩니다. 닉네임 설정
패널나우 추천글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5594 온국민이 원하는 것 한가지와 개인 바람 2가지 (0) 여우비&#... 2011/01/04 2038 2
5370 세가지 소원 (3) 콩아달려 2011/01/03 1498 3
5212 저의 세가지 소원이라면~ (1) 큐어데스 2011/01/02 1791 1
4617 2011년 이루고 싶은 세가지 소원과 받고싶은 세가지 선물은? (2) abby 2010/12/29 1762 2
4013 모두들 건강하세요! (0) 구름에 달가듯이 2010/12/28 1715 2